[디오데오뉴스=김동호 기자] 배우 임창정, 최다니엘, 오달수, 조윤희 주연의 영화 '공모자들'(감독 김홍선, 제작 (주)영화사 채움)의 언론시사회가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영화 '공모자들'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 내에서 장기를 적출, 매매하는 기업형 장기밀매 조직의 실체를 다룬 범죄스릴러물이다.



지난 2009년 중국을 여행한 신혼부부의 장기밀매 사건을 모티브로 한 '공모자들'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에서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수면 아래에서 자행되던 충격적인 범죄현장을 공개해, 그간 우리가 미루어 짐작했던 장기밀매의 실태를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어서 더욱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댄디가이 이미지에서 강렬한 눈빛으로 양면적 매력을 선보인 최다니엘과 한국 코미디 영화의 대표 배우에서 장기밀매 조직의 현장총책이자 업계 최고의 실력자 '영규'로 연기변신한 임창정이 대중들에게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기밀매를 전면에 내세운 최초의 범죄 스릴러 영화 '공모자들'은 오는 8월 30일 개봉된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