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그룹 팬텀이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에게 미역국을 선물해 화제다.



키겐, 산체스, 한해로 구성된 힙합 그룹 팬텀은 10일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팬텀 '미역국' 전달식 - 에이핑크 정은지 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16일 팬텀의 데뷔앨범 ‘Phantom City(팬텀 시티)’ 발매를 앞두고 지난 7일 선공개한 곡 ‘미역국’에 맞춰 생일을 맞이한 사람에게 직접 만든 미역국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펼친 것.



공개된 영상에서 팬텀은 손수 만든 미역국과 케이크를 들고 정은지를 찾아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자신들의 노래 ‘미역국’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8월 18일일 생일인 정은지를 축하했다.



세 훈남의 깜짝 이벤트를 받은 정은지는 “생일날 들으면 정말 행복 할 것 같은 노래네요”라며 “앞으로 팬텀이 더 승승장구 하시길~”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래도 달콤, 정은지도 달콤” “나도 저런 이벤트 받고 싶어요” “나! 22일 생일인데! 나 해줘요” “정은지도 깜찍하네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팬텀의 데뷔앨범 선공개곡 ‘미역국’은 사랑하는 연인의 생일을 깜빡 잊어버린 남자친구가 뒤늦게 미역국을 직접 끓여주며 사랑을 다시 한 번 고백하는 노래로, 따라 부르기 편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팬텀의 데뷔앨범 ‘Phantom City(팬텀 시티)’는 16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