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택시 강도 잡아 화제, “맨손으로 제압했다”
연예 2012/08/01 11: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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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스틸컷

모델겸 배우 배정남이 택시 강도를 맨 손으로 잡아 화제다.



배정남은 지난달 31일 새벽 2시경 영화 ‘베를린’ 촬영을 끝마치고 귀가하던 중 영등포의 한 병원 사거리에서 택시 강도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정남은 신호대기 중 한 택시 기사가 “강도야!”라고 소리치며 뛰어나오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 후 매니저와 함께 강도가 간 방향으로 차량을 이동했고, 뛰어 강도를 따라잡은 배정남은 지친 강도를 제압했다. 매니저는 경찰에 신고했고, 강도는 이송됐다.



배정남 측 관계자는 “그가 강도가 간 방향으로 차량을 이동해 맨손으로 강도를 제압했다”며 “매니저와 함께 경찰에 신고해 이송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정남 멋진 몸매만큼 멋진 정의감” “비쥬얼만 좋은 줄 알았더니 마음까지 멋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정남은 강도를 잡는 과정에서 약간의 부상을 입었지만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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