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5의 실물에 가까운 제품이 공개되어 화제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일본의 아이폰 전문 수리 사이트인 ilab Factory에서 실제 생산에 들어간 부품들을 모아 조립한 아이폰5의 모습을 공개했다.



아이폰5에 대한 외신들의 보도와 마찬가지로 아이폰5의 모습은 예상했던 루머들과 크게 다른 모습은 아니였다.



유출된 사진 속 아이폰5는 기존 아이폰4S에 비해 홈 버튼과 볼륨키 등의 개별 부품들이 다른 모습의 접점 형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구성이 바뀔 것으로 예상하였다. 페이스 타임의 카메라가 중앙에 배치된 것이 특징이며 뒷면의 중앙부분이 알루미늄 재질로 바뀌면서 위아래는 유리 재질로 되어있어 더 가늘고 길어진 외관과 크기가 더 작아진 독 커넥터 등을 갖추고 있다.



가상으로 제작된 제품이지만 실제 아이폰5에 들어가는 부품으로 외관뿐 아니라 내부도 아이폰5의 부품으로 만들어져 아이폰5 복제품이 탄생하였고 또한 이런 모습이 사진의 신뢰성이 높게 평가 됐다.



한편, 아이폰5는 9월21일 출시설이 가장 유력한 가운데 루머에 등장한 3.75인치 화면사이즈 보다 더 큰 디스플레이가 적용 되길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