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박태환 금메달 따면 수영복 입고 진행” 파격공약 내세워 '공중파 가능하나?'
문화 2012/07/28 15: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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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은지가 파격 공약을 내걸었다.



박은지는 28일 방송된 MBC '2012 런던올리픽 개회식 하이라이트‘를 진행하다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방송 최초로 수영복을 입고 진행하겠다”며 파격 공약을 밝혔다.



이에 함께 진행을 하던 개그맨 서경석이 “TV에 나온다는 이야기인가요?”라고 묻자 “라디오는 있었지만 TV는 처음”이라며 다시 한 번 “다른 말하기 없기입니다”라고 묻는 서경석에게 “한 입으로 두 말 안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은지는 서경석이 박태환의 금메달 획득이 유력하다는 발언에 “그럼 가서 빨리 수영복을 마련해야겠네요”라며 “우리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을 딴다면 뭐든 못하겠습니까”라며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인 박은지는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던 시절에도 파격적인 패션과 완벽한 몸매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파격적인 이색 공약에 많은 누리꾼들은 “박태환 선수가 이것 때문이라도 금메달 따야겠다” “나도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 따면 밖에서 춤을 추겠다” “정말 수영복 입고 방송 가능한가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MBC는 28일, 29일 양일간 수영 남자 400m, 200m 자유형 예선 및 결승 경기를 단독 중계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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