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도발한 양현석 “박지민과 수펄스··· 누가 이기나 보자”
문화 2012/07/12 11: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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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한밤의TV연예' 캡처

양현석이 ‘수펄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박진영을 도발했다.



11일 방송된 SBS TV ‘한밤의 TV연예’에서 ‘K팝스타 시즌2’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출연했다.



먼저 박지민을 비롯해 백아연, 박제형을 캐스팅한 JYP 박진영은 멤버들이 잘 적응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박지민을 제외한 ‘수펄스’멤버 전원과 이하이를 캐스팅한 YG 양현석이 “수펄스와 박지민씨의 데뷔시기가 비슷한 걸로 알고 있다. 누가 이기나 열심히 준비해보겠다”라는 도발적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진영의 표정은 순간 굳었고 보아 또한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두 팀중에 누가 이길 것 같으냐는 제작진의 민감한 질문에 보아는 “우선 제가 먼저 앨범이 나오기 때문에요. 저 먼저 잘되고요.”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분위기를 누그러뜨렸다.



한편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뭉친 ‘K팝스타’는 시즌2를 준비 중이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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