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최윤영 절도혐의 "내가 왜 그랬는지" 심경 ‘생활고로 인한 옳지 못했던 선택’
연예 2012/06/26 10:41 입력 | 2012/06/26 10: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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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투사부일체 스틸컷

미스코리아 출신 최윤영이 절도 혐의로 입건되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최윤영은 지난 22일 지인의 집에 놀러가 현금 80만원과 10만원권 수표 10장, 80만원짜리 지갑 등 총 2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25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최윤영은 경찰 조사에서 처음에는 절도 혐의에 대해 일부 부인했지만, 현재는 절도 혐의를 대부분 시인하며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라고 심경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2일 최윤영의 지인은 최윤영과 함께 식사를 하고 금품이 없어진 것을 뒤늦게 눈치 채고 경찰에 신고를 해 지갑에 있던 수표가 은행에서 교환된 사실을 알아채고 은행 CCTV를 확인한 결과 최윤영이 현금으로 바꾸는 장면을 확인해 불구속 입건했다.



이에 최윤영의 절도에 관한 뒷 배경에 관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최윤영은 지난 1995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된 뒤 방송을 통해 유명해진 뒤 지난 2007년 3곳의 직영점과 17곳의 프렌차이즈를 둔 요가 사업을 진행하다 사업이 급격하게 기울며 생활고를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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