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꽃받침 애교’로 여심 사르르 녹여 ‘역시 로맨틱코미디는 공유’
문화 2012/06/06 17: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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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KBS 2TV '빅' 방송화면 캡처

공유가 꽃받침 애교를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에는 길다란(이민정 분)이 자신의 약혼자인 서윤재(공유 분)의 몸에 18세 학생 강경준(신원호 분)의 영혼이 들어간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경준은 윤재만 챙기는 다란에 속이 타 콜라를 마시려 했다. 그러자 다란은 “이건 니 몸이 아니라 윤재씨 몸이다. 원위치 될 때까지 소중히 다뤄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경준은 곧바로 얼굴 밑에 꽃받침을 하며 “소중하게? 어떻게?”라고 애교 섞인 목소리를 내놓았다. 그럼에도 다란은 아무렇지 않게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셔라. 옷이 너무 얇다”며 잔소리를 해댔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역시 로맨틱코미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소유하고 싶은 남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과 공유의 호흡이 돋보이는 KBS 2TV ‘빅’은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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