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 300년 만의 재회를 담은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시청률 1위로 종영
문화 2012/05/25 11: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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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SBS '옥탑방 왕세자' 방송화면 캡처

SBS ‘옥탑방 왕세자’가 KBS ‘적도의 남자’를 제치며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24일 방송된 SBS ‘옥탑방 왕세자’ 최종회에서는 이각(박유천 분)이 부용(한지민 분)이 이복형 무창군(이태성 분)과 세자빈(정유미 분) 아버지의 역모로 인해 죽음을 맞게 된 사실을 알고 이를 해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각은 현대에 있는 박하를 그리워하며 둘만의 비밀장소에 편지를 놓았고, 박하는 어렵게 편지를 찾아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이각과 박하는 “300년이 지나도 당신을 사랑한다”는 애틋한 마음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14.8%(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기록했던 12.8%의 시청률보다 2%p 소폭 상승한 수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11.8%, KBS2 수목 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14.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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