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대표 구속으로 앞으로의 행방은?
연예 2012/04/17 13: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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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대국남아의 첫 정규 앨범발매가 취소됐다.



연예인 지망생들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지난 13일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가 구속됨에 따라 소속 가수들의 활동이 전면 중단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소속 가수와 연습생 등을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하고 13일 구속했다.



A씨는 연습생 6명을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했으며 이 중 2명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드러났고, 현재 A씨가 아이돌 그룹 남성 멤버에게 성폭행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이다.



X-5의 경우 휴식기 였던 상태지만 대국남아는 17일 정규앨범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었다. 특히 이번 앨범은 그동안 일본에서 주로 활동해왔던 대국남아가 국내에서 처음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발매가 불가능하게 되면서 앨범의 향방은 불투명해졌다.



한편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구속과 함께 또 다른 관련자가 있다는 진술이 확보되면서 수사가 확대될 전망이며, 이번 사건은 수사결과에 따라 연예계에 큰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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