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뮤지컬 <서편제> 모든 곡들이 다 마음에 들어..애착"
연예 2012/03/07 16:52 입력 | 2012/03/07 16: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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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차지연이 뮤지컬 <서편제>에 곡들에 애착을 보였다.



7일(수)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서편제>의 프레스 콜이 열렸다.



이날 차지연은 "팔불출 같지만 <서편제>의 모든 곡을 다 좋아한다"며 "굳이 가장 좋아하는 곡을 뽑자면 '살다보면'이라는 곡인데 살아가는데 용기가 되고 치유가 되는 곡이라 많은 분들이 오셔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서편제>는 한국인의 정서를 녹여낸 주옥같은 글로 온 국민의 심금을 올린 故이청준 작가의 대표작 <서편제>를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초연 당시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내며, 제 5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최우수창작뮤지컬상을 비롯하여 5개 부문을 휩쓸었다.



오는 3월 2일(금)부터 시작된 이번 공연에서는 더욱 발전 된 무대를 선보이고자 뮤직넘버를 추가했으며,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생생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원작이 묵직한 감동을 무대에 담아내기 위해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하고 더불어 히트곡 제조기로 유명한 스타 작곡가 윤일상이 처음으로 뮤지컬에 참여해 편곡 및 작곡 작업을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뮤지컬 <서편제>는 한 때 록커로서 최고의 인기를 얻은 뮤지션 동호가 애틋한 사랑의 기억인 누이 송화를 찾아 헤매다 눈이 먼 송화를 만나게 되며 과거를 쫓아 그 때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동호는 아버지 유봉의 소리가 어머니를 죽게 만들었다고 생각해 그에 저항하며 자신의 소리를 찾아 떠나고 유봉은 동호를 잊지 못하는 송화를 이끌고 소리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 유랑길을 떠나고 세 인물의 갈등과 관계를 50년 이라는 시간을 통해 노래로 흐른다.



극중 차지연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며 동호에 대한 사랑을 평생 간직하는 송화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초연 당시 찬사를 받았던 젊은 예술가 이자람과 배우 이영미가 더블캐스팅 됐다.



아버지 유봉의 소리가 싫어 그를 떠나 자신만의 소리인 록커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동호 역에는 배우 한지상과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주역 임병근, 군 제대 후 SBS '무사 백동수'에 출연한 김다현이 오랜만에 뮤지컬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진정한 소리에 대한 갈망으로 결국 송화의 눈을 멀게하는 비정한 아버지 유봉 역할에는 초연 당시 호평으 받은 배우 서범석과 양준모가 맡았다.



한편, 한국 뮤지컬 사상 가장 빛나는 작품인 뮤지컬 <서편제>는 2012년 3월 2일부터 4월 22일(금)까지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공연정보>

공연기간 : 2012.03.02(금) ~ 2012.04.22(일) / preview 2012.03.02(금) ~ 2012.03.04(일)

공연장소 : 유니버설아트센터공연시간 : 화~금 8시 / 토 3시, 7시 / 일 2시, 6시(월 공연 없음)3월 14일, 4월 4일, 4월 11일, 4월 18일(수) 4시 공연 있음

출연 : 이영미, 이자람, 차지연, 김다현, 한지상, 임병근, 서범석, 양준모, 정영주, 문혜원, 심정완

티켓가격 : VIP석 9만원 / R석 7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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