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구소희 결별, “사생활이라 시기와 이유 몰라”…구소희는 누구?
연예 2015/02/17 12: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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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용준 공식사이트


배용준, 14세 연하 ‘재벌가’ 연인 구소희와 1년 2개월여 만에 결별…구소희, 재력에 뛰어난 미모까지 갖춰 화제
배용준-구소희, 결혼설에도 불구 1년여 열애 끝 결국 결별 “언제, 왜 헤어졌나?”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배용준과 구소희가 결별했다.

한류스타 배우 배용준(43)과 구소희(29)와의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배용준 측이 이를 인정했다. 이로써 배용준과 구소희는 열애 1년 2개월여 만에 결별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헤어진 시기와 이유는 개인적인 일이라 모른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는 2013년 12월 일본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일본 매체인 닛칸스포츠는 두 사람이 2013년 11월 지인의 결혼식에 동반 참석하고 도쿄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를 배용준 측이 구소희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며, 두 사람은 2013년 10월께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드라마에서는 재벌가와 일반인의 결혼이 가능한데 현실은 아니구나’, ‘욘사마의 행복을 빌었는데’, ‘욘사마가 헤어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용준은 드라마 ‘겨울연가’ 방영 뒤 ‘욘사마’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어 그의 열애 소식은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배용준은 2011년 ‘드림하이’에 특별출연 형식으로 잠시 얼굴을 내밀긴 했지만 사실상 2007년 ‘태왕사신기’가 마지막 작품으로 근황 역시 뜸했던 터라 더욱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배용준이 김현중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하며 구소희 씨와 함께했다는 동반 여행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결혼설이 불거졌으나 “아직은 계획이 없다”며 이를 부인했었다.

배용준은 그동안 키이스트 경영 외에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키이스트는 배용준이 설립한 회사로 김수현, 김현중 등이 소속돼 있으며, 지난해 중국 종합 온라인 서비스 사업자 소후닷컴의 자회사 폭스 비디오(Fox Video)로부터 150억원을 투자받으며 중국 진출을 시작했다.

한편 배용준과 결별한 구소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1986년생인 구소희 씨는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로 배용준보다 14세 어리며, 뉴욕 시라큐스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뛰어난 미모와 몸매로도 시선을 모은 바 있으며 구씨는 재벌가 일원이면서 이른바 ‘돌싱’, 돌아온 싱글이라는 점 등 여러 가지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구씨는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 2011년 말 사직했으며, 지난 15일 종가 4만6천850원 기준 12만8천630주 기준 12만8천630주, 평가액 60억원에 이르는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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