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품은달' 한가인, "고문 받는 열연...시청률 42.9% 고공행진"
문화 2012/02/16 10: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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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13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 42.9%(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기준)을 기록했다.



전국 역시 38.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멈출 줄 모르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해를 품은 달]은 수도권 시청률 40% 돌파에 이어 전국 역시 1.6%의 근소한 차이로 시청률 40%의 고지를 목전에 뒀다.



지난 15일(수) 방송된 '해를 품은 달' 13회는 윤대형(김응수) 세력의 계략으로 거짓 누명을 쓰고 고문을 당하면서도 훤(김수현)과 양명(정일우) 두 사람 모두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월(한가인)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월을 향한 계략이 왕인 자신을 겨냥한 것이 분명한 상황에 직접 나서지 못하고 괴로워하던 훤은 대왕대비 윤씨(김영애)를 찾아가 굴욕을 참은 채 월의 목숨을 구해 달라 간청하고, 양명 역시 직접 추국장에 나가 월의 무죄를 손수 입증하기에 이른다.



이 과정에서 자신은 물론 양명 역시 월에게 연심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훤은 이를 역모로 이용하려는 윤대형의 계략을 직감하고 양명에게 월을 가까이하지 말라 명하지만 연우의 일을 마음에 품고 살던 양명은 이번만큼은 절대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두 사람 사이의 팽팽한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훤(김수현 분)과 중전 윤보경(김민서 분)의 합방이 살에 의해 실패로 돌아갔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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