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비방글 논란, 비방글 올린 전 소속사 관계자 “죄송합니다” 사과
스포츠/레저 2012/02/06 11:32 입력 | 2012/02/06 11: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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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전 소속사 IB스포츠의 관계자가 김연아를 비방하는 듯한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커지자 사과의 글을 올렸다.



IB스포츠의 더글라스 김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유만 마시던 연아가 커피를 마신다, 운동 그만 할려고 그러는거다 연예인 할려구 말이다” 라는 글을 게재했다.



더글라스 김의 글은 최근 김연아 선수가 커피 광고에 출연하고 있는 것을 비꼬는 것으로 풀이되어 김연아가 운동이 아닌 외적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비판이라고 누리꾼들 사이에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이에 더글라스 김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글이 뭔가 오해가 있었던 모양인데, 김연아 선수를 비방하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해당 트윗 글은 누리꾼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전파되고 있으며, 누리꾼들은 “그래도 함께 있었던 선수인데 예의가 아닌듯” “어이 없네요 이게 무슨 글인가” “우리 김연아를 건드리다니” 라는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IB스포츠의 관계자는 “해당 내용에 대에 파악하고 있지만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뭐라고 얘기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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