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 이상화, 압도적인 실력차로 빙속월드 500m 1,2차 레이스서 금메달 획득
스포츠/레저 2012/01/23 17:21 입력 | 2012/01/23 17: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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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여신’ 이상화(23, 서울시청)가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대회 500m 2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1, 2차 레이스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상화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7초2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7초51를 기록한 유징(중국)을 제친 이상화는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이상화의 강력한 라이벌인 예니 볼프(독일)은 37초62로 동메달에 머물렀다.



이상화는 전날 열린 1차 레이스에서 37초36으로 1위에 올랐다. 2차 레이스에서도 0.09초를 앞당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모태범(23, 대한항공)은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4초76으로 결승 지점을 통과해 9위에 머물렀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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