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일반인 지갑 찾아준 선행...'크리스마스 이브 훈훈'
연예 2012/01/18 19: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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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sbs

배우 이범수가 화장실에서 주운 지갑을 찾아준 사연을 고백했다.



18일(수) 오후2시 30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SBS 일산 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정경순/연출 유인식)'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범수는 한 일반인의 지갑을 찾아준 경험을 이야기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날 새벽 1시 20분경 마지막 심야영화를 보러갔다 화장실에 들렀는데 지갑이 덩그러니 놓여있었다"며 "늦은 시각이고 지갑 때문에 주인이 집에 못 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종이 쪽지를 남겨놨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새벽 4시에 문자가 와서 그 다음날 지갑 주인을 만났다. 지갑을 건네려는데 감사하다고 상품권을 답례로 주려는데 나를 알아챘다"며 "상품권은 받지 않았다. 그러고는 크리스마스에 배우를 만난 것이 좋은 선물인 것 같다고 말했었다"며 경험담을 털어놨다.



'샐러리맨 초한지’는 초나라의 항우와 한나라의 유방이 대결하며 유방이 한나라를 건국해 가는 과정을 그린 중국 소설 '초한지'를 바탕으로 샐러리맨들의 활약을 그린 코믹드라마다.



특히, 시청률 40%의 대박드라마 '자이언트'의 유인식 감독과 장영철 작가가 다시 한 번 합심한 작품으로 평범한 샐러리맨들의 일과 사랑, 열정과 성공의 스토리를 풍자와 해학을 통해 그려냈다.



한편, 이범수, 정려원, 홍수현, 정겨운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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