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남편 이특 "괴롭히는 사람 있으면 다 말해~" 염장발언 (드림하이2)
문화 2012/01/17 17: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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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강소라가 음악을 글로배운 아이돌 지망생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7일(화)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강소라는 "배우라 가수 분들과 함께하는 촬영이라 처음에는 신기했다"며 "배우와 가수가 함께 만날 일이 잘 없는데 자주 보고 같은 작품에 출연해 팬심으로 일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수분들은 에너지가 대단했다. 함께 촬영하면 힘이나 기운을 많이 받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특히, 강소라는 MBC 예능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있는 이특의 질문에 "촬영한다고 바빠서 전보다 연락을 많이 못했다. 현장이 바쁘게 움직여 찾아오시거나 할지 잘 모르겠다"며 "괴롭히는 사람 있으면 얘기하라고 하더라"고 말해 다른 배우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강소라는 극중 매사에 긍정적이고 씩씩한 발랄한 소녀 신해성 역할을 맡아 재능은 부족하지만 사람을 어우르게 만드는 친화력과 싹싹한 성격으로 기린예고의 퇴출 위기에 놓인다. 하지만 기린예고 돌+아이들을 모아 팀을 구성하고 퇴출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씩싹한 역할로 정진운, JB와 삼각관계를 이룰 예정이다.



'드림하이2'는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보다 다양해진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음악을 글로배운 실기 열등생 신해성(강소라 분), 록스타를 꿈꾸는 허풍쟁이 문제아 진유진(정진운 분), 최고의 아이돌로 인정받지만 유진을 만나며 새로운 자극을 받게되는 JB(JB 분), 여심을 사로잡는 마성의 아이돌 시우(박서준 분), 칸의 여왕을 꿈꾸는 발연기 아이돌 리안(박지연 분), 화끈하고 털털한 성격의 실력파 보컬 나나(효린 분), 음악으로 귀신과 접신하는 선무당 박순동(유소영 분). 이들이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는 젊은 청춘들의 꿈을 향한 열정의 드라마가 바로 '드림하이2'.



더불어 오즈엔터테인먼트의 이강철(김정태 분), 기린예고 교장 주정완(권해효 분), 영어담당 양진만(박진영 분), 보컬담당 김태연(최여진 분), 댄스담당 현지수(가희 분)이 더해져 더욱 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드림하이2'가 전작과 가장 크게 달라진 차이점은 바로 글로벌 스타K가 되기 위해 펼쳤던 개별 경쟁이 아닌 최고의 아이돌 vs 기린예고 학생들의 팀 대결이 주가 되는 점이다. 기린예고가 오즈 엔터테인먼트로 인수되면서 아이돌 팀인 '이든'과 '허쉬'가 기린예고에 투입되고 이들과 기린예고 학생들과 이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전작의 성공과 더불어 정진운, 효린, 강소라 등의 핫 스타와 박서준, JB등의 신예스타가 더해져 방송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소라, 지연, 정진운, 효린, 박서준, JB등 핫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는 오는 3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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