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으로 얼굴 성형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면?



11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화성인, MC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는 비주얼특집편을 통해 '셀카사진 종결자', '화장성형 최강자'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들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쪽은 '화장성형 최강자'였다. 아이유 변신녀 박지영, 화장 앞트임 뒤트임녀 심진선, 3겹 쌍꺼풀녀 김고은, 쌍꺼풀테이프 판다녀 김아라, 1cn 아이라인 종결자 이희정, 비비크림 맹신녀 안찬미가 출연해 최강자를 가렸다.



출연진이 무대에 오르기 전 화장을 한 사진이 공개되었다. 연예인 혹은 인형이라해도 믿을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가 눈에 띄었다. 이에 출연자들은 얼굴을 양손으로 가린채 무대에 올랐고, 한참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다.



MC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얼굴을 공개하라며 출연진들은 독려했고 결국 얼굴을 공개, 스튜디오는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충격적인 민낯을 공개한 화장성형 최강자'들은 20분간 주어진 화장타임을 통해 반쪽 화장을 진행, 공개된 사진과 똑같이 화장을 마쳤다.



20분이 경과된 후 박지영을 시작으로 출연자 한 명 한 명의 얼굴이 공개되었고, 이경규는 “여성분들은 화장에 시간을 투자하세요. 그러나 남성분들은 속지마세요”라고 했다. 또한 김구라는 “40분 투자해서 이렇게 변할 수 있다면 할 만하네요”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이희정씨에게 화장법을 배우고 싶어요...”, “ 장성형이 최고였음. 어떻게 저렇게 바뀔 수가 있나요”, “셀카녀도 완전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셀카사진 종결자'는 볼바람 셀카녀 김유진이 차지하였고 '화장성형 최강자'는 1cn 아이라인 종결자 이희정이 차지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