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 우여곡절 끝에 성남 이적 확정 ‘성남 우승할 수 있도록 주축 되겠다'
스포츠/레저 2012/01/05 18:27 입력 | 2012/01/05 18:44 수정

100%x200

▲ 사진 제공 = 성남 일화

윤빛가람(21)이 우여곡절 끝에 성남 일화 이적을 확정지었다.



성남 구단은 “2012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와 K리그 정상 정복을 위한 일환으로 윤빛가람을 영입했다”라며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윤빛가람의 영입으로 미드필드진이 강화됨은 물론, 팬 증가에 따른 관중 증대의 효과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신인 드래프트 2순위로 경남에 입단한 윤빛가람은 그해 신인상을 차지했다. 또한 2011 K리그 대상에서는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뽑히는 등 K리그에서 주가를 한층 높이고 있다.



경남에서 2시즌 동안 61경기에 출전해 17득점 14도움을 기록한 윤빛가람은 U-17월드컵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1 아시안컵 대표팀을 거치며 13경기 출장 2득점을 기록했다.



윤빛가람은 이적이 확정된 직후 “명문 구단인 성남에 온 만큼 최선을 다해서 성남이 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동시에 우승할 수 있도록 주축이 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