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이시영 대역 없이 액션연기...자기 몸 쓸 줄 아는 좋은 배우다" 극찬
문화 2012/01/02 17: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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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이동욱이 상대배우 이시영의 액션욕심에 대해 속내를 밝혔다.



2일(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 6F 그랜드볼룸에서 오는 4일 첫 방송을 앞둔 KBS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동욱은 대역 없이 액션연기를 선보이는 이시영에 대해 "시영씨의 액션이미지는 배우로써 능력이다"며 "촬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다른 배우였다면 몇 배는 더 오래 걸리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시영씨는 자신의 몸을 잘 다스리고 쓸 줄 알기 때문에 좋은 배우이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이시영의 대역 없이 액션 연기 욕심에 "시영씨가 대역 없이 액션연기를 소화하면 함께 하는데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면 제 팔이 부러질 것 같아서 열심히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이시영은 "준비기간이 길지 않아서 촬영 전에 액션 스쿨에서 조금 배우고 촬영 들어가는 날 배우고 했다. 액션연기가 재미있고 힘들지 않다"고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난폭한 로맨스'는 난폭하고 무식한 남자 무열(이동욱 분)과 난폭하고 더 무식한 여자 은재(이시영 분)의 달콤살벌한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연애시대'의 박영선 작가와 '소문난 칠공주', '태양의 여자'의 배경수 감독이 함께 손잡은 작품으로 로맨틱 코미디지만 가볍지 않은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한편, 오는 4일(수)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되는 '난폭한 로맨스'는 이동욱, 이시영, 오만석, 황선희, 소녀시대 제시카, 강동호, 임주은 등이 출연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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