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희, "대본도 너무 좋고 상대배우 오만석에 신뢰해서 출연 결정" (난폭한 로맨스)
문화 2012/01/02 17:34 입력 | 2012/01/02 17: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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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황선희가 배우 오만석과 호흡을 맞추며 내조의 여왕으로 변신한다.



2일(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 6F 그랜드볼룸에서 오는 4일 첫 방송을 앞둔 KBS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황선희는 "처음 대본을 보고 너무 재미있었다. 또한 작품에 참여하고 싶은 욕심이 컸다"며 "전 작품에서 보여드린 점이 없어서 이 작품을 통해 좀 더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가 오만석씨라는 이야기를 듣고 신뢰가 많이 갔다고 출연계기를 전했다.



황선희는 극중 진동수(오만석 분)의 아내로 결혼 전에는 할 줄 아는게 아무 것도 없었으나, 진동수를 만나고 다재다능한 현모양처로 변신한다.



황선희는 "전 작품인 시티헌터와 비슷해 보일 수도 있는데 한 남자의 아내로는 비슷할 수 있지만 전혀 다르게 표현하려고 했다"며 "그간 보여드린 점이 없어 이번에는 새로우실 것 같다"고 밝혔다.



황선희가 출연하는 '난폭한 로맨스'는 난폭하고 무식한 남자 무열(이동욱 분)과 난폭하고 더 무식한 여자 은재(이시영 분)의 달콤살벌한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연애시대'의 박영선 작가와 '소문난 칠공주', '태양의 여자'의 배경수 감독이 함께 손잡은 작품으로 로맨틱 코미디지만 가볍지 않은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한편, 오는 4일(수)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되는 '난폭한 로맨스'는 이동욱, 이시영, 오만석, 황선희, 소녀시대 제시카, 강동호, 임주은 등이 출연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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