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기대상 신인상, 뉴스타상 11명 지창욱-정유미-임수향-김재중 등 수상
연예 2011/12/31 21:31 입력 | 2012/01/01 12: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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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SBS 연기대상의 신인상 뉴스타상에 11명의 스타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 한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SBS 최고 드라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1 SBS 연기대상' 31일 오후 8시 40분부터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렸다.



이날 올해 뉴스타상 수상자는 서효림, 지창욱, 신현빈, 진세연, 정유미, 성훈, 임수향, 왕지혜, 김재중, 이재윤, 구하라 총 11명이었다.



이날 '여인의 향기' 서효림은 무대에 올라 "한 번 밖에 받지 못하는 상이라 더 소중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무사 백동수'의 지창욱은 "무사 백동수가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상까지 받아서 더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내딸 꽃님이'에서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진세연은 "어린 저를 믿어주신 감독님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착한 배우 되겠다"고 의미있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천일의 약속'의 오빠바보 정유미는 "상을 받고 소감을 얘기하는 순간이 올 것이라 생각도 못했다. 향기야 고맙다"고 말했고, '신기생뎐'의 성훈은 "올해 데뷔해 드라마를 한 것도 영광인데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스를 지켜라'의 왕지혜는 "나만 울면 쑥스러울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감독님과 스태프 가족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엄마 사랑해"라고 눈물 수상소감을 전했다.



'보스를 지켜라'의 김재중은 "정말 상 받을 줄 몰랐는데 상 받으니까 더욱 기분 좋다. 소속사 식구들과 '보스를 지켜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며 "가장 기뻐할 JYJ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다. 또한 항상 그 자리에서 기다려 준 팬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본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한 구하라는 영상을 통해 "참석 못해 죄송하다. 의미있는 상을 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SBS 연기대상은 드라마 SBS ‘보스를 지켜라’의 엉뚱한 재벌 3세 배우 지성과 열혈 비서 배우 최강희가 MC를 맡아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SBS 드라마는 시청률과 작품성에서 많은 호평을 받아 연기대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상 후보에는 16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뿌리깊은 나무'의 세종 한석규와 ‘천일의 약속’에서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기를 선보인 수애, 그런 그녀를 지고지순하게 사랑한 김래원, ‘마이더스’와 ‘뿌리깊은 나무’ 장혁, ‘여인의 향기’에서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김선아, 제대 후 본부장 신드롬의 주역 이동욱, ‘시티헌터’ 이민호가 연기대상 후보로 올랐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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