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대상, '최고의 사랑' 7관왕 독점...'상쓸이 독점 아쉬워' (종합)
연예 2011/12/31 10:34 입력 | 2011/12/31 10: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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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안방극장을 뜨겁게 만든 MBC 드라마를 뽑는 'MBC 드라마 대상'에서 '최고의 사랑'이 올해의 드라마로 선정됐다.



지난 30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MBC 드라마대상'은 배우 정준호와 이하늬의 사회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



이날 '최고의 사랑'은 대상을 비롯해 모두 7개 분야에서 수상을 기록하는 영광을 안았다.



무대에 오른 최고의 사랑 박홍균 PD는 수상 직후 "작가 스태프들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런 사람들을 만난 것을 영광으로 알고 있겠다"며 "한해 동안 정말 많은 사랑을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황정음과 김재원 주연의'내 마음이 들리니'가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드라마 대상의 꽃 신인상은 '미스 리플리'의 박유천, '마이 프린세스'의 이기광, '짝패'의 서현진, '계백'의 효민 '불굴의 며느리' 박윤재 이하늬가 신인상을 받았다.



한편, MBC드라마대상의 상 독점 모습은 올해도 이어졌다. 지난 해부터 계속되는 상 독점현상은 올 한해도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들 가운데 최고의 사랑이 7관왕의 독식 모습과 더불어 계속되는 공동수상에 네티즌들은 시상식 논란에 휩싸여 있다.



[2011 MBC 드라마대상 수상자(작) 리스트]



▲미니시리즈 부문 신인상 : 남자 박유천(미스 리플리), 이기광(마이 프린세스) 여자 서현진(짝패), 효민(계백)



▲연속극 부문 신인상: 남자 박윤재(불굴의 며느리) 여자 이하늬((불굴의 며느리)



▲작가상 :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최고의 사랑), 배유미(반짝반짝 빛나는)



▲외화 더빙 성우상 : 박선영(CSI 마이애미9 등)



▲아역상 : 김유빈(애정만만세), 양한열(최고의 사랑)



▲특별상 : 김영애(로얄패밀리), 윤태영(심야병원)



▲공로상 : 강부자(불굴의 며느리)



▲미니시리즈 부문 황금연기상 : 정보석(내마음이 들리니/폭풍의 연인), 배종옥(애정만만세)



▲연속극 부문 황금연기상 : 차화연(천번의 입맞춤), 길용우(반짝반짝 빛나는)



▲PD상 : 김정태(미스리플리, 지고는 못살아), 최종환(계백, 짝패) 송지효(계백)



▲남녀 인기상 : 김재원(내 마음이 들리니)/공효진(최고의 사랑)



▲베스트커플상 : 차승원·공효진(최고의 사랑)



▲연속극 부문 우수상 : 남자 지현우(천번의 입맞춤) 여자 이유리(반짝반짝 빛나는)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 : 남자 김재원(내마음이 들리니) 여자 이보영(애정만만세), 황정음(내마음이 들리니)



▲ 연속극 부문 최우수상 : 남자 김석훈(반짝반짝 빛나는) 여자 신애라(불굴의 며느리), 김현주(반짝반짝 빛나는)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 : 남자 차승원(최고의 사랑) 여자 공효진(최고의 사랑)



▲올해의 드라마 : '최고의 사랑'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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