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 차두리 은퇴, 엔씨소프트, 크림빵 뺑소니, 박태환양성반응, 육군 여단장, 모친 살해 방화 혐의 탈영 검거
사회 2015/01/28 13: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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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일리사이러스 인스타그램/박태환 공식사이트/차두리 트위터/엔씨소프트 로고/넥슨 로고/디오데오 DB


[디오데오 뉴스] 마일리 사이러스, 차두리 은퇴, 넥슨 엔씨소프트 경영참여, 모친 살해 방화 혐의 탈영병 검거, 뺑소니 사고 수사본부 설치, 박태환 도핑 양성, 육군 여단장 등 핫 키워드로 보는 주요 뉴스

1. 마일리 사이러스

마일리 사이러스가 아놀드 슈워제네거 아들 패트릭과 미국 하와이에서 로맨틱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허락 이후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비키니를 입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과 키스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살 없는 몸매로 비키니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는 성관계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 차두리 은퇴

한국 축구 대표팀 차두리가 아시안컵을 끝으로 국가대표팀을 은퇴한다. 차두리의 은퇴에 아쉬움을 표하며, 그의 은퇴 결정에 반대 목소리를 높이는 팬들이 많다. 아시안컵 결승전이 차두리의 국가대표 마지막 경기가 되며, 우승 트로피까지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차범근은 차두리의 은퇴 결정에 “아들 의사 존중”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K리그 시상식에서 베스트 11에 뽑힌 차두리는 “대한민국에서 차범근의 아들로 태어나서 인정받기가 쉽지 않았는데 상을 받아 기쁘다”는 수상 소감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3. 넥슨 엔씨소프트 경영참여

넥슨은 엔씨소프트 보유 주식에 대한 단순투자 목적에서 경영참가 목적으로 보유 목적을 변경한다고 공시하며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경영권 분쟁이 예상된다.

엔씨소프트는 윤송이 글로벌최고전략책임자 겸 NC West CEO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창업자 겸 대표와 결혼 후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 겸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업계에서는 넥슨의 선언으로 김정주NXC회장과 김택진 대표의 30년 서울대 선후배 우정 간에 경영권 분쟁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은 경영권 분쟁을 풀기위해 여러차례 만남을 가졌으나, 엔씨소프츠가 넥슨과 의논없이 윤사장을 승진시킨 후 독자경영을 통보하면서 양측의 협상은 결렬됐다.

4. 크림빵 뺑소니 사고 수사본부 설치

경찰이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고 수사본부를 설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뺑소니 사고 해결을 위해 수사본부가 꾸려지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찰은 사고 직후 주변 CCTV 50여개를 분석, 하얀색 BMW5 승용차가 용의차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유족이 받은 제보는 이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임신 7개월된 아내의 임용고시 응시를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일을 하던 강모씨가 지난 10일 오전1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당시 사연이 알려지며 국민들은 ‘크림빵 아빠’라고 부르며 안타까워했다.

5. 박태환 도핑 양성 반응

수영선수 박태환은 세계반도핑기구(WADA)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파문이 일고 있다. 박태환의 도핑 파문의 원인으로 알려진 네비도 주사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주사로, 테스토스테론은 금지약물로 지정돼 있다. 네비도 주사는 보통 남성 갱년기치료를 위해서 많이 처방되는 주사다.

이에 박태환 측은 주사제의 정확한 이름과 성분을 알지 못한 채 주사를 맞았다며 병원 관계자를 고소했으며, 병원 측은 금지약물인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례상 고의성이나 과실여부를 떠나 확인을 하지 못한 선수측에 1차 책임을 묻기 때문에 징계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만약 자격정지 징계가 확정될 경우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은 박탈당할 전망이다.

한편 박태환 도핑 적발 사실은 지난해 10월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외신에 따르면 오는 2월 반도핑위원회 청문회를 열고 박태환에게 소명 기회를 줄 예정이다.

6. 육군 여단장 여군 하사 성폭행

육군 현역 여단장(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27일 긴급체포됐다. 육군 관계자는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부대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 부대의 여단장이 부하 여군을 상대로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해당 여단장을 오후 3시께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조사과정에서 B하사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지만 A대령은 합의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지며, 같은 부대 참모 C소령도 부하여군 D하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헌병대의 수사를 받고 있다. D하사가 C소령의 성추행 혐의로 신고, 조사과정에서 A대령이 B하사를 성폭행을 진술해 알려졌다.

7. 모친 살해 방화 혐의 탈영 검거

지난 22일 오후6시58분께 도봉구 방학동의 한 다세대 주택 반지하 방에서 불이 나 이모(5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유력한 용의자인 피해자의 아들 탈영병 강모(21) 일병이 28일 새벽 0시5분께 강남역 지하상가 벤치에서 군헌병대에 의해 검거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사인은 두개골 골절로, 불인 이미 이미씨가 숨진 뒤 난 것으로 드러났다.

강일병의 수첩에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내용과 자살을 암시하는 글이 적혀 있었다. 강 일병은 도주 중 자살을 한 차례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 일병은 군 조사에서도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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