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선거법 위반' 시민 고발, 공지영 "김제동이 너무 힘들어한다" 언급
연예 2011/12/09 12: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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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10.26 재보궐선거당시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해 수사가 착수된 가운데 소설가 공지영이 김제동에 대해 언급했다.



9일(금) 공지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제동씨 너무 힘들어합니다. 여린 그의 영혼이 많이 다칠까봐 두렵습니다. 기도해주기로 약속했는데 힘이 달립니다. 응원하고 기도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게재했다.



앞서 김제동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에 턱을 가리고 투표소 앞에서 찍은 ‘인증샷’을 올렸고 “퇴근하시는 선후배님들과 청년 학생 여러분의 손에 마지막 바톤이 넘어갔습니다. 우리의 꿈을 놓지말아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한 시민이 김제동의 트위터 글은 투표를 독려하는 글을 올리는 공직 선거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해 고발했다.



한편, 9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한 시민이 김제동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으로 고발해 검찰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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