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의 축제 '제32회 청룡영화상' 후보, "고지전 11개부문 노미네이트 기록"
문화 2011/11/25 18:00 입력 | 2011/11/25 18: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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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의 축제 ‘제 32회 청룡영화상’이 오늘 밤 8시 50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청룡영화상의 각 부문 후보는 제작사, 투자배급사, 영화홍보사, 광고디자인사 관계자들 및 현직 감독 등 영화계 종사자 500여명의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이는 영화인들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후보 선정에 최대 고루 반영하기 위한 방식이다.



이날 청룡영화상 후보에는 최우수 작품상에 ‘고지전’, ‘도가니’, ‘부당거래’, ‘써니’, ‘최종병기 활’이 감독상에는 써니의 강형철, 최종병기 활의 김환민, 부당거래의 류승완, 고지전의 장훈, 도가니의 황동혁 감독이 올랐다.



이에 이날 청룡영화상 후보에는 최우수 작품상에 ‘고지전’, ‘도가니’, ‘부당거래’, ‘써니’, ‘최종병기 활’이 감독상에는 강형철(써니), 김환민(최종병기 활), 류승완(부당거래), 장훈(고지전), 황동혁(도가니) 감독이 올라 경합을 펼치게 된다.



또한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공유(도가니), 고수(고지전), 김윤석(황해), 박해일(최종병기 활), 윤계상(풍산개)이 올랐으며, 여우주연상은 김하늘(블라인드), 김혜수(이층의 악당), 정유미(도가니), 최강희(쩨쩨한 로맨스), 탕웨이(만추)가 후보에 올랐다.



남녀조연상에는 고창석(고지전), 류승룡(최종병기 활), 유해진(부당거래), 장광(도가니), 조성하(황해)와 김수미(그대를 사랑합니다), 류현경(쩨쩨한 로맨스), 유선(글러브), 장영남(헬로우 고스트), 천우희(써니)가 올랐다.



영화계의 샛별 신인남우상에는 박정범(무산일기), 파수꾼(서준영), 송유하(쩨쩨한 로맨스), 이다윗(고지전), 이제훈(파수꾼)이 신인 여우상에는 강소리(써니), 문채원(최종병기 활), 백진희(페스티발), 신세경(푸른소금), 유다인(혜화동)이 올랐다.



신인감독상은 김민석(초능력자), 김영탁(헬로우고스트), 김정훈(쩨쩨한 로맨스), 박정범(무산일기), 윤성현(파수꾼)이 후보에 올랐다.



이외에도 촬영상, 음악상, 미술상, 기술상, 조명상, 각본상, 최다 관객상 등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이날 영화제에는 영화 '고지전'이 11개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최다 기록을 세웠으며, 지난 대종상의 결과와 어떻게 달라질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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