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종 인간극장, "과거 후덕+5대5가르마+안경까지...이게 누구야? 용됐네"
연예 2011/11/25 11: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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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개그맨 최효종의 과거 ‘인간극장’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는 개그맨 최효종이 출연해 최근 일어난 고소 사건과 자신의 인생에 대해 진솔하게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효종은 과거 개그맨 지망생 시절 ‘인간극장’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효종은 “친구랑 공연을 보러갔는데 그날이 오디션 날이었다”며 “장기자랑을 준비한 것 처럼 오디션을 봤다”고 밝혔다.



이어 “그 때 ‘인간극장’이 임혁필 선배의 편이었는데 마치 내가 주인공인 것처럼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과거 ‘인간극장’ 영상에서는 지금과는 다른 조금 후덕한 외모의 최효종의 모습이 공개됐다. 안경을 끼고 5대5 가르마를 한 머리의 최효종은 선배 임혁필 앞에서 당당하게 개그를 펼쳤다.



이어 개그맨 박승대는 “너는 개그맨 해야 되겠다. 감이 있다”고 극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게 누군가....역변”, “용됐네잉~최효종”, “이때도 개그맨피가 줄줄~”, “한참 찾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효종은 지난 17일 국회의원 강용석 의원에게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의 ‘국회의원 되는 법’ 편에서 ‘국회의원 모욕죄’에 해당한 고소당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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