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정치인의 아내로 산다는 것 "부담느꼈지만..남편 김경록 덕분 결혼 결심"
연예 2011/11/23 12: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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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BS '강심장' 방송

인기그룹 투투 출신의 황혜영(38)이 방송을 통해 남편 김경록 부대변인과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황혜영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쇼쇼쇼‘에 출연, 남편과 특별한 인연에 대해 공개했다.



황혜영은 결혼 생활에 대해 묻는 MC의 질문에 "아직 실감이 안나요. 자다가도 어머 이게 뭐지 하고 깜짝깜짝 놀란다."고 밝혔다.



또한 결혼 전 정치인의 아내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꼈지만, 김경록 부대변인이 “당신이 내 아내가 되기 이전에 연예인으로 살아왔고, 지금 하는 일도 패션사업인데 내 아내가 되었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접고 내조만 하라는 것은 안 된다”는 말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공개했다.



특히, 황혜영은 ‘강심장’에서 결혼 소감과 함께 남편 김경록 부대변인에게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아껴주고, 하는 일을 항상 존중하고 배려해줘서 고마워요. 사랑합니다”라는 영상편지를 남기며 애정을 과시했다.



황혜영은 지난 달 23일 김경록(38) 민주당 부대변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만난 지 꼭 1년이 되는 날에 결혼을 통해 부부로 거듭났다.



한편, 1994년 혼성 그룹 '투투'로 데뷔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황혜영은 가수, 탤런트, 방송인으로 폭 넓은 활동을 선보이고 있으며 4년 전 쇼핑몰 오픈해 사업가로도 성공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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