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앵커 강용석 의원 고소 일침 “오바마 대통령도 안하는 오바를~”
문화 2011/11/21 09:55 입력 | 2011/11/21 09: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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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앵커가 최근 불거진 ‘최효종 사컨’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MBC ‘뉴스데스크’ 진행자인 최일구 앵커는 지난 20일 방송에서 미국의 풍자 개그 관련 소식을 전하며 최근 일어난 ‘최효종 사건’을 빗댄 발언을 했다.



미국 공화당 대권주자 릭 페리가 토론회에서 실수를 하자 이를 개그맨들이 풍자했다는 내용으로 관련 내용이 나간뒤 최일구 앵커는 “정치인이 풍자개그맨을 고소해서 진짜 개그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며 “미국은 대통령도 풍자한다. 오바마가 고소하냐고? 오바하지 않는다. 우리요? 아직 멀었다” 고 일침을 가해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강용석 의원은 지난 10월 2일 KBS 개그콘서트 ‘사마귀 유치원’에 출연해 국회의원을 신랄하게 풍자했던 최효종을 집단 모욕죄로 형사 고소한 상태이다.



한편 이에 대해 최효종은 현재 출연 중인 KBS 개그콘서트 ‘사마귀 유치원’코너에서 고소 논란을 개그소재로 다루는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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