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같아라' 김미숙, "김갑수과 12년 만에 연기 호흡...굉장한 스타가 됐더라~"
문화 2011/11/14 18: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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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가슴따뜻한 새 일일드라마 ‘오늘만 같아라’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14일(월)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 7층에서 MBC 새 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배우 김미숙은 “김갑수씨와 12년 전 ‘슬픈 유혹’이라는 작품에서 아주 잠깐 만났다. 그 이후 12년 만에 오랜만에 보니 굉장히 스타가 됐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순발력도 대단하시고 좌중을 압도하는 연기를 하셔서 깜짝 놀랐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가까이 가기 어려운 부부사이로 나온다. 허물없이 다정한 역할이 아니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고 함께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에 남편 역의 김갑수는 “김미숙씨와 함께 드라마 한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배우가 부부로 출연하는 드라마 '오늘만 같아라'는 고향 친구인 세 부부의 가족을 중심으로 삶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 세대와 취업과 등록금 등 각자의 고민을 안고 고민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담아내는 가족 드라마로 한그루, 양진성, 김승수, 박시은, 이재윤 등 신인배우들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노장의 배우들이 함께 모여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MBC 새 일일 드라마 '오늘만 같아라'는 오는 21일 8시 15분 첫 방송 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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