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같아라' 김갑수, "몽땅의 김원장은 버려라! 따뜻한 아버지로 정극 컴백"
문화 2011/11/14 18: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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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파격적인 캐릭터를 선보인 배우 김갑수가 정극 드라마로 다시 돌아온다.



14일(월)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 7층에서 MBC 새 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어려운 집안에서 태어나 자수성가해서 부를 이룬 장춘복 역할을 맡은 김갑수는 "이 드라마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막장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또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 부분이라서 선택하게 됐다"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이어 "80년대 초 70년대 20대를 겪은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이 드라마를 통해 전달해 주고 싶다. 가장으로서 자식으로서 또 사회인으로서 아버지를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 번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늘만 같아라'는 고향 친구인 세 부부의 가족을 중심으로 삶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 세대와 취업과 등록금 등 각자의 고민을 안고 고민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담아내는 가족 드라마로 한그루, 양진성, 김승수, 박시은, 김미숙 등 신인배우들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노장의 배우들이 함께 모여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MBC 새 일일 드라마 '오늘만 같아라'는 오는 21일 8시 15분 첫 방송 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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