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I Believe',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지만..."(슈퍼스타K3)
연예 2011/11/12 00: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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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버스커버스커가 이수영의 'I Believe'를 열창했다.



11일(금) 오후 11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의 마지막 생방송 파이널 무대가 열렸다.



이날 생방송 무대에는 울랄라세션(임윤택, 박광선, 김명훈, 박승일), 버스커버스커(장범준, 최형태, 브래드)가 최종 경합을 펼쳤다.



이날 미션은 자유곡과 신곡 2곡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버스커버스커는 자유곡에서 이수영의 'I Believe'를 울랄라세션은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오늘은 기본적인 연주 플레이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여자키를 남자키로 부르다 보니 보컬 범준이 키가 낮은 단점이 보였다. 또한 느낌은 잘 표현했을 수 있지만 보여주려다 마는 한계점이 보였으며, 곡 선택이 아쉽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편곡의 느낌과 가사의 느낌이 동떨어졌다. 곡이 우선시 되어야하는데 곡보다는 편곡이 앞선 것 같다"고 말하며 88점을 줬다.



하지만 심사위원 윤미래는 "버스커버스커의 에너지가 제일 마음에 든다. 무대를 즐기면서 노래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하지만 아직 범준씨의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하는 느낌이다. 마지막 파이널 찬스라고 생각하고 얼마만큼 슈퍼스타k3를 원하는지 노래로 들려달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윤종신은 "좋은 점부터 말하면 여러 라운드를 통해 버스커버스커가 안정감이 생긴 점이다. 나머지 단점은 여러 미션을 통과하다 보니 안정감이 생기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음악이 일관성을 가진느낌이다. 발라드라 호소력을 보여줘야 하는데 차분하게 가라앉은 톤으로 노래를 소화해 색다르지 못했다. 하지만 브래드와 형태는 갈수록 안정되어 가는 느낌이다"고 평가했다.



이날 버스커버스커는 1차 자유곡 미션에서 심사위원 이승철의 88점, 윤미래의 93점, 윤종신의 91점의 심사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울랄라세션은 자유곡으로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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