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2회 청룡영화상', '도가니' 7개 부문 첫 노미네이트 트로피 바람 불까?
문화 2011/11/09 11: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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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32회 청룡영화상의 후보작(자)들이 선정됐다.



이번 부문별 후보는 영화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예심단의 설문과 네티즌 투표가 반영되어 작품성은 물론 흥행성까지 고루 갖춘 22편의 작품을 엄선했다. (인기스타상, 한국영화최다관객상, 청정원단편영화상 제외) 각 부문별 후보작(자)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 작품상에는 ‘고지전’, ‘도가니’, ‘부당거래’, ‘써니’, ‘최종병기 활’이 후보에 올랐으며, 감독상 역시 ‘써니’의 강형철,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부당거래’의 류승완, ‘고지전’의 장훈, ‘도가니’의 황동혁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남우주연상은 ‘고지전’의 고수, ‘도가니’의 공유, ‘황해’의 김윤석, ‘최종병기 활’의 박해일, ‘풍산개’의 윤계상이 올랐으며,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블라인드’의 김하늘, ‘이층의 악당’의 김혜수, ‘도가니’의 정유미, ‘쩨쩨한 로맨스’의 최강희, ‘만추’의 탕웨이가 올랐다.



남우조연상에는 ‘고지전’의 고창석, ‘최종병기 활’의 류승룡, ‘부당거래’의 유해진, ‘도가니’의 장광, ‘황해’의 조성하. 여우조연상에는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김수미, ‘쩨쩨한 로맨스’의 류현경, ‘글러브’의 유선, ‘헬로우 고스트’의 장영남, ‘써니’의 천우희가 후보에 올랐다.



신인 남우상은 ‘무산일기’의 박정범, ‘파수꾼’의 서준영, ‘쩨쩨한 로맨스’의 송유하, ‘고지전’의 이다윗, ‘파수꾼’의 이제훈. 신인 여우상은 ‘써니’의 강소라, ‘최종병기 활’의 문채원, ‘페스티발’의 백진희, ‘푸른소금’의 신세경, ‘혜화, 동’의 유다인이 후보에 올랐다.



신인 감독상 후보에는 ‘초능력자’의 김민석, ‘헬로우 고스트’의 김영탁, ‘쩨쩨한 로맨스’의 김정훈, ‘무산일기’의 박정범, ‘파수꾼’의 윤성현이 올랐다.



이 밖에도 촬영, 조명, 음악, 미술, 기술, 각본상 후보는 제32회 청룡영화상 홈페이지(www.blueward.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지전’이 11개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최종병기 활’이 10개 부문, ‘써니’가 8개, ‘도가니’가 7개 후보에 노미네이트 돼 눈길을 끌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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