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팀 이센스 ‘대마초 흡연 협의 인정’…활동 중단 선언
연예 2011/11/02 17:15 입력 | 2011/11/02 17: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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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팀 이센스 ‘대마초 흡연 협의 인정’…활동 중단 선언



힙합듀오 슈프림팀의 멤버 이센스(본명 강민호.24)가 대마초 흡연 사실을 고백하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센스는 2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소속사 아메바컬쳐 건물에서 잠정 활동 중단에 관한 사유를 밝히는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대마초 흡연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센스는 올 초 자신의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를 흡연, 이후 9월부터 10월 말까지 경찰조사를 받고 양성 반응 판정을 받았다.



이미 1년 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지인으로부터 대마초를 흡입했으며, 경찰 조사시 대마초 흡연 사실을 솔직히 진술했고 소속사에도 사실을 모두 털어 놓았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이센스는“팬들은 물론 소속사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 며 사죄를 구했으며, 소속사는 “이센스가 대마초를 흡입하는 과정에 다른 뮤지션과 직원은 개입한 바가 없으며 이센스는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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