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잇는 '투표인증샷' 연예인들도 빠질 수 없어! "투표율에 영향 미칠까?"
경제 2011/10/26 11: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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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위터를 통해 올라온 각종 '투표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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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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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창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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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영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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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혜영 트위터

26일 오전 6시부터 10.26 재보궐 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트위터를 통해 ‘투표인증샷’이 줄을 이어 올라오고 있다.



오전부터 투표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을 비롯해 가수 이적과 상추, 김창렬, 주영훈과 이윤미 부부, 가수 ‘투투’로 활약했던 황혜영과 남편인 민주당 부대변인 김경록 등도 자신의 트위터와 미투데이등 SNS를 통해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제동은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투표율 50%넘으면 삼각산 사모바위 앞에서 윗옷벗고 인증샷 한 번 날리겠습니다. 근데 이게 도움이 될까요? 고민되네ㅋㅋ”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상추는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남들 다 하는 거지만 괜히 뿌듯한 투표. 채소도 하는 투표 사람인 여러분들도 고고! 8시까지래요. 투표율 50% 넘겨서 제동형님 삼각산 사모바위 앞 상의탈의 봅시다. 나도 인증샷"이라는 글과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창렬 또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 야구 가기 전에 투표합니다. 줄 완전 길어요. 야구 늦었음. 여러분 투표권 가지고 투표해야 되는 분들 투표하세요. 인증샷 날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주영훈도 부인 이윤미와 함께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가족도 투표 인증샷"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으며 황혜영 역시 동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남편이랑 집 앞 투표소에서 투표하구왔당.. 죠오기 뒤 투표소 안내표시를 남편 머리가 자꾸 가려서 몇 번이나 다시 찍었다능..-.-ㅋ. 남편이 인증샷 올리면 경고먹는데…”라면서도 “자유롭게 내가 투표하고 내 펫북에 내 사진 올리는게 왜?? 어째서???…이해도 안되구 난 올리구싶당~^^”라는 글과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인증샷 올려야지!”, “투표는 시민의 권리입니다! 투표합시다~”, “다함께 투표하고 인증샷 릴레이 한 번 가죠!”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각종 투표인증샷이 봇물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서울의 실시간 투표율은 19.4%를 달리고 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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