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백진희 2년째 교제중? 양측 열애설 부인 “가끔 만나 차 마시지만 친구사이”
연예 2015/01/06 20: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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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금 나와라 뚝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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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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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서준 트위터



박서준 백진희 열애설 ‘설마’ 했는데 ‘역시’ 부인 “같은 동네 맞지만 커플 패딩․반지는 사실 아냐”…‘태몽커플’ 너무 잘 어울려서 생긴 일? 팬들 “친구라니 아쉽다”



[디오데오 뉴스] 배우 박서준(27)과 백진희(25)가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박서준과 백진희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양측은 이번에도 열애설을 극구 부인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 7월 처음 보도됐으며, 당시 양측은 열애를 부인하며 ‘친구 사이’라고 단정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박서준과 백진희는 커플링으로 보이는 동일한 디자인의 반지를 끼고, 같은 브랜드의 패딩 점퍼를 입은 사진 등이 포착되며 의혹은 계속됐다. 그러다 최근 박서준이 백진희의 동네로 이사를 갔고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주민들에 의해 목격된 것으로 전해지며 재차 열애설이 불거졌고, 양측은 이번에도 “친한 사이일뿐”이라며 극구 부인했다.



백진희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서준이 우연치않게 금호동으로 이사온 것 때문에 오해를 받고 있다.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금호동 일대에는 편의시설이 좋고 집값이 비교적 싸고 조용해 연예인들이 많이 산다”고 밝혔다.



박서준 소속사 키이스트 역시 “박서준이 지난해 이사를 했다. 백진희와 같은 동네에 사는 건 맞는데 백진희와는 전혀 상관 없다. 이것 때문에 다시 열애설이 불거진 것 같지만 연인 관계가 절대 아니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서준과 백진희가 2013년 MBC ‘금나와라 뚝딱’에서 호흡을 맞춘 후 2년째 교제중이라고 보도했다. 극중에서 두 사람은 원치 않는 결혼을 했지만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된 풋풋한 부부로 호흡을 맞춰 ‘태몽커플’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박서준 측은 “두 배우는 친한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절대 아니다”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어 “드라마를 통해 친해졌고 마음이 맞는 친구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 것은 맞다. 가끔 만나 차를 마시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연인 사이는 아니지 않냐. 친구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편하게 지낸다”며 연인이 아닌 친구사이임을 강조했다.



한편 백진희와 박서준의 열애설에 휩싸이며 백진희가 지난해 3월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밝힌 “쌍꺼풀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이상형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박서준이 쌍꺼풀 없는 눈을 자신의 매력으로 꼽아 더욱 눈길을 끈다.



또 지난 4일 열린 MBC ‘킬미 힐미’ 제작발표회에서 박서준이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겁이 날 때도 있고 예전보다 사진도 많이 찍히게 되고, 점점 그런 것 때문에 의도하지 않은 이야기와 갇히게 된다. ‘마녀의 연애’ 촬영을 할 때도 70일간 밤을 새우다 보니 누군가를 만날 수 없고 관계 유지가 안 되더라”고 말한 발언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백진희는 MBC ‘오만과 편견’에서 여주인공 한열무를 맡고 있으며, 박서준은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MBC ‘킬미 힐미’에 출연한다.



박서준 백진희 열애설에 네티즌들은 “박서준 백진희 진짜 사귀면 좋겠다”, “박서준 백진희 잘 어울리는데”, “박서준 백진희 썸타는 중인데 열애설로 흐지부지되는 거 아닌가”, “태몽커플 이웃사촌됐구나, 더 친하게 지내길”, “박서준, 백진희 열애 아니라니 괜히 아쉽”, “박서준 백진희 커플패딩에 커플링까지? 진짜 만나라”, “나도 가끔 만나서 차 같이 마시고 싶다”, “저도 그 동네로 이사가면 함께 산책할 수 있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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