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 폰 ‘갤럭시 노트’의 영국 런칭 행사가 전 세계에 생중계 되면서 첫 선을 보인다.



‘갤럭시 노트’는 2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서 열리는 글로벌 런칭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계 시장 공략에 들어간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노트’의 런칭행사가 개최되며 이후 순차적으로 제품을 시판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는 11월 출시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열리는 행사는 유투브 온라인 채널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로 진행되며 한국 시간으로는 오는 27일 새벽 2시 30분부터 방송된다.



삼성의 ‘갤럭시 노트’는 스마트 폰과 태블릿 PC의 특징을 결합한 기기로 5.3인치 HD(720*128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4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하고 있다.



특히, 풀터치스크린과 ‘S펜’ 입력 방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두께는 9.65mm 무게 178g, 안드로이드 2.3버전(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 800만 화소 카메라, 2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갖추고 있다.



한편, 갤럭시 노트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11에서 처음 공개돼 화제가 됐으며, 앞으로 해외에서는 3세대(3G) 이동통신을 국내에서는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 제품이 나올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