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제일 사랑하는 동생..." 입대 후 첫 편지 보내 다정한 오빠 포스
연예 2011/10/18 15: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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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입소한 비(29. 본명 정지훈)이 입대 후 여동생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비의 친동생 정하나 양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오빠인 비로부터 온 소포와 사진을 공개했다.



정하나 양은 “오늘 소포가 왔다. 받을 때 까지는 아무렇지 않았다가 편지 읽고 울었다”며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동생이라고...울다가 백구 목욕 좀 시키라는 말에 빵터지고. 하하. 문단속 잘하고, 밤길 조심, 차 조심 하라고 완전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며 편지 내용을 전했다.



이어 "편지 보니까 더 안심이 된다. 워낙 적응도 잘하고 의지도 강하고 뭐든 잘 해내는 오빠니까!"라며 "암튼 팬 여러분 오빠 잘 지내고 있다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라고 비의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



이 소식을 받은 팬들은 “역시 동생사랑 넘쳐~”, “정지훈 파이팅!”, “잘 할 것이라 믿을게요!”, “2년 기다릴수 있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는 지난 11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한 뒤 14일 오전 육군 5사단에 배치받았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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