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애플 사랑은 어디까지?’ 스티브 잡스, 애플 신제품 4년치 분량 남기고 떠났다
경제 2011/10/10 15: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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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5일(수) 스티브 잡스 전 애플 CEO가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그는 세상을 떠나기 전 앞으로 4년간 공개될 애플의 신제품을 준비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스티브잡스는 투병 중에 애플 아이팟, 아이패드, 아이폰, 맥북 등 향후 4년치 신제품의 청사진을 마련해뒀다”며 “애플의 미래를 위해 1년 이상 매달려 왔다”고 보도했다.



스티브잡스는 애플이 추진하는 클라우드 사업인 아이클라우드 개발도 직접 진두지휘에 나서 개발자들을 독려했다. 이 뿐 아니라 우주선 모양의 애플 신사옥 건립에도 진두지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잡스는 지난 6월 직접 쿠퍼티노 시의회 청문회에 나가 우주선 모양의 신사옥 필요성을 설명한 바 있다.



잡스는 CEO직을 물러난 이후 애플의 미래를 걱정한 나머지 자신이 극진히 사랑하는 애플을 위해 작고하기 전까지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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