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즈'의 로맨티스트 김주혁, 이상형은 "날 좋아해주는 사람"
문화 2011/10/04 14:40 입력

100%x200
다섯 커플들의 예측불허 커플 탄생기를 그린 영화 ‘커플즈’가 올 가을 외로운 싱글들과 커플들을 찾아간다.



4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점에서 영화 ‘커플즈’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가문의 영광>시리즈 중 2,3편을 제작하고 <홍길동의 후예>까지 코미디의 대가 정용기 감독과 주연배우 김주혁, 이시영, 이윤지, 공형진, 오정세가 참석했다.



영화 ‘커플즈’는 하루 사이에 다섯 남녀가 서로 만나 얽히는 사랑 이야기로 기존의 서사적 러브 스토리가 아닌 커플 탄생의 법칙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이시영,이윤지 두 여배우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극 중에서 문자 한 통만을 남긴 채 떠나간 여자친구를 찾는 순수한 순정남 역할을 맡은 배우 김주혁은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모성 본능을 자극하는 그의 매력으로 올 가을 싱글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김주혁은 이번 작품에서 “연애 초기 단계의 두근거림을 기억하면서 그 것을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화지만 그런 두근거림을 느끼는 것이 참 재미있었다”고 속내를 밝혔다.



특히,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이상형은 무슨 무조건 날 좋아해주면 된다”고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한편, 영화 ‘커플즈’는 올 하반기 로맨틱 코미디의 첫 스타트를 끊을 영화로 오는 11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