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 전념... 현재 심경 밝혀
스포츠/레저 2011/09/23 11: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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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현수 미니홈피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가 현재 심경을 밝혔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러시아 ‘방상 궁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현수는 귀화결심과 은퇴 후 행보에 대한 현재 심경에 대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먼저 안현수는 귀화결심에 대해 “운동만 보고 인생을 살 수는 없다고 생각했고, 은퇴 후를 고려해 봤을 때 러시아로의 귀화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렸다.



또 “2014년 소치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에서의 우승을 목표로 운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안현수의 은퇴 후 행보에 관해서는 러시아 측에서의 코치직 제안과 관련한 사항들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현수 선수의 심경에 대해 누리꾼들은 “국내 쇼트트랙 복지의 문제점을 알 수 있는 순간이다”, “소치에서 좋은 활약 기대합니다”, “국내 선수들과 함께 정정당당한 승부 꼭 보고 싶어요”등의 반응과 함께 안현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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