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콘, 애플 ‘아이폰5’ 하루 15만대씩 풀가동하며 생산
경제 2011/09/09 09: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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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제품을 조립하는 대만계 기업 팍스콘이 ‘아이폰5’를 하루 15만대씩 풀가동하며 생산하고 있다고 대만의 디지타임스 인터넷판이 8일 보도했다.



대만 내 부품업체들의 소식을 주로 전달하는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대만내 ‘아이폰5’ 부품업체들은 최근 애플의 새 출시폰 ‘아이폰5’의 출하를 앞두고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으로 ‘아이폰5’를 생산하고 있는 팍스콘은 하루 평균 15만대씩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렌즈제조업체인 래건 프레시전, 터치패널업체인 TPK홀딩, 강화유리업체인 G-테크 옵토일렉트로닉스 등도 생산시설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업계에서는 9월 중 ‘아이폰5’ 출하규모가 500만∼600만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만 노트북 제조업체인 페가트론 테크놀러지 역시 ‘아이폰5’ 전체 물량의 15% 정도에 대해 조립 생산주문을 받았으나 내년 출하가 가능하다는 관측이다.



한편, 8일(현지시각) 중국의 센젠 L&Y 테크놀로지(Shenzhen L&Y Technology)의 웹사이트는 ‘아이폰5’용이라고 주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아이폰 케이스를 공개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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