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지네딘 지단 아들 엔조 지단, 레알 마드리드 1군 훈련 합류
스포츠/레저 2011/09/07 18:04 입력

‘마에스트로’ 지네딘 지단(39)의 아들 엔조 지단(16)이 프리메라리카(LFP) 레알 마드리드 1군 팀에 합류하여 훈련 했다.



미국의 로이터통신은 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단장직을 맡고 있는 지네딘 지단의 아들 엔조 지단이 처음으로 1군 훈련에 참가한 것을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단은 발데베베스 연습장에서 조제 무리뉴(48) 감독과 함께 엔조 지단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 메수트 외질(23)과 함께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아트사커’를 이끈 선봉장 지네딘 지단의 아들 엔조 지단은 아버지와 같은 포지션으로 미드필더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지단의 우상이던 우루과이의 엔조 프란세스 콜리(50)의 이름을 따 엔조 지단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엔조 지단은 현재 프랑스와 스페인 양국 청소년 대표팀에서 서로 데려가려고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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