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는 27일(토) 잠실 삼성전에 오후 4시 45분 현재, 2만800여장의 입장권이 판매(전날까지 누적관중 979,266명)되며, 구단 최초로 3년 연속 1백만 홈 관중을 돌파했다.



이날까지 두산베어스는 올 시즌 52경기 만에 총 1백만 홈 관중을 동원, 구단 최초 3년 연속 1백만 홈 관중 돌파와 함께 구단 한 시즌 최소 경기(종전 2010년 62경기) 1백만 홈 관중을 달성했으며, 이번 시즌 프로야구 통틀어 롯데에 이어 두 번째로 1백만 관중을 돌파한 구단이 됐다.



또한 두산베어스는 올 시즌 현재까지 구단 창단 이후 최다인 12번의 매진(종전 2010년 9회)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인기 구단으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두산베어스는 이날 3년 연속 1백만 홈 관중 돌파를 기념해 한국 GM 쉐보레 '크루즈' 1대, 원년우승반지 2개, 에어칼린 뉴칼레도니아 왕복항공권 1매, 로하스가든 뷰티라운지 상품권 2매, 하이원 마운틴콘도 이용권 10매, 로레알 코리아 빅포니 향수 20개, 1백만 홈 관중 돌파 기념구 1,000개 등 푸짐한 팬서비스와 함께 두산 타자의 홈런볼을 잡은 관중에게 GS 칼텍스 100만원 주유상품권을 증정하는 ‘홈런볼을 잡아라’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프로야구 역대 3번째로 3년 연속 홈 관중 1백만명을 동원했으며, 이전까지 롯데 자이언츠(2008~2011년, 4년)와 LG 트윈스(1993~1995년, 3년)가 기록한 바 있다.



▶ 두산베어스 3년 연속 1백만 홈 관중 돌파 관련 기록(정리)

- 구단 최초 3년 연속 1백만 홈관중 돌파(09년 1,053,966명 / 10년 1,070,673명)

- 구단 역대 최소경기 1백만 홈 관중 돌파 : 52경기(종전 2010년 62경기)

- 프로야구 역대 3번째 3년 연속 1백만 홈 관중 돌파(1993~95 LG, 2008~11 롯데)

- 구단 한 시즌 최다 경기 매진 : 12회(종전 9회, 2010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