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판 카카오톡 ‘챗온’ 공개, 일반 휴대전화도 지원
IT/과학 2011/08/29 11: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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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삼성판 카카오톡 ‘챗온’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1' 전시회에서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챗온(ChatOn)’을 선보이고 10월 중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세계 120여개국에서 62개 언어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챗온을 글로벌 서비스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10월 중 자체 플랫폼인 바다 기반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갤럭시 시리즈 제품과 새롭게 출시하는 일반 피쳐폰에도 적용한다. 아울러 타사의 주요 플랫폼에도 애플리케이션 등록을 통해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챗온은 전화번호와 이름만으로 1대1 채팅, 그룹채팅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단체메시지로 공지를 할 수 있고 사진, 동영상, 음성, 위치, 연락처, 일정 등도 간편히 보낼 수 있다.



삼성전자 이호수 미디어솔루션센터장(부사장)은 “챗온은 삼성전자 기술력으로 만든 글로벌 소통을 위한 핵심 서비스”라며 “소통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능 및 성능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챗온의 자세한 내용은 'www.cha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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