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 3안타에 1타점 맹활약하며 완벽부활 신호 알려
스포츠/레저 2011/08/18 15: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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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3안타에 타점까지 올리며 완벽부활의 신호를 알렸다.



18일(한국시각)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4대1 승리를 이끌었고 부상복귀 후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 5회 우전 안타를 터뜨리며 부상복귀 후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어 팀이 2-1로 앞선 7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추신수는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타점을 기록했고 3-1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9회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3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종전 0.240에서 0.246까지 끌어올렸고, 추신수의 맹활약에 힘입은 클리블랜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전날 연장 패배를 설욕하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 디트로이트와의 승차는 2경기차로 좁혔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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