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 '키스앤크라이 대표로 나왔어요'
스포츠/레저 2011/08/14 06:14 입력 | 2011/08/17 10: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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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토)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가 펼쳐졌다.



'Kiss&Cry Friend' 공연을 위해 찰리 채플린으로 변신한 김병만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하우젠 All That Skate Summer 2011’에서는 SBS TV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이하 ‘키앤크’)’에서 활약했던 김병만과 차오름 선수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병만은 ‘키앤크’ 첫 공연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찰리 채플린으로 다시 한 번 변신했고, 콧수염과 모자, 지팡이 등의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얼음판 위에서 찰리 채플린을 완벽히 묘사하며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차오름 선수는 찰리 채플린을 완벽히 묘사한 김병만을 쫓는 경찰관으로 변신했고, 김병만이 공연을 펼치고 있는 도중 호루라기를 불며 등장했다.



공연이 끝나자 김병만과 차오름 선수를 향해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쏟아졌고, 김병만은 공연이 끝났음에도 무대를 좀처럼 빠져나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김병만은 들어가면서까지 슬라이딩과 손 키스로 관객들에게 감사인사와 큰 웃음을 전했다.



한편 ‘키앤크’ 우승자는 14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4일과 15일 공연에서 화려한 스케이팅 연기를 펼칠 출연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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