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찬, 최단시간 해트트릭 기록하며 K리그 20R 주간 MVP 선정
스포츠/레저 2011/08/09 11: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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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쳐

K-리그에서 최단시간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김동찬(전북)이 K리그 20라운드 주간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0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김동찬을 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북의 공격수 김동찬은 지난 6일 강원전에서 18분 만에 3골을 폭발시키며 자신의 첫 해트트릭을 역대 K-리그 최단시간 해트트릭 기록으로 작성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김동찬과 함께 아사모아(포항)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드필더에는 김영신(제주) 윤빛가람(경남) 최현태(서울) 이상호(수원)가 포함됐다. 박원재(전북) 곽희주(수원) 김성환(성남) 박진옥(제주)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고 골키퍼 부문 베스트 11에는 이운재가 선정됐다.



수원 삼성과 대전 시티즌의 경기가 베스트 매치에 베스트 팀에 수원이 선정됐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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