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 프리배팅시작… 빠른 회복세 보여
스포츠/레저 2011/08/08 15: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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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프리배팅을 시작했다.



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추신수가 부상 이후 처음으로 타격 훈련에 참가했다"며 "클리블랜드가 7월 말로 종료된 웨이버 트레이드 시장에서 대형 타자 영입을 하지 않은 것은 추신수의 조기 회복을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추신수의 빠른 회복세에 놀라기도 했던 클리블랜드의 매니 액타 감독은 "스윙이 더 좋아졌다. 싱글A에서 타격훈련을 한 뒤 재활경기 출전 일정을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6일 동료들과 함께 정상적인 타격 훈련을 소화한 추신수는 7일 자신의 손가락 수술을 집도한 손 치료 전문가인 토마스 그래엄 박사에게 검사를 받았다.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은 추신수는 8일 싱글A에서 타격 훈련을 했고, 이르면 9일부터 싱글A 경기에 나선다.



한편, 추신수는 오는 17~19일 벌어지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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