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200m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25일(월)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6초23을 기록하며 1조 2위, 전체 4위로 결승에 진출하여 마이클 펠프스와 파울 비더만 등 강력한 경쟁자들과 함께 오후 7시에 결승 경기를 치른다.



이어 100m 예선은 27일 오전 10시에 실시되며 준결승은 같은 날 오후 7시에, 결승은 다음날인 28일 7시 34분에 펼쳐진다.



한편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야닉 아넬(프랑스)이 1분45초62로 1위를 차지했으며 파울 비더만(독일)은 1분45초93으로 2위, 라이언 록티(미국)는 1분46초11로 3위를 기록하며, 박태환의 200m 우승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 박태환 경기일정-



· 26일(화) 오후 7시 : 자유형 200m 결승

· 27일(수) 오전 10시 10분 : 자유형 100m 예선

· 27일(수) 오후 7시 : 자유형 100m 준결승

· 28일(목) 오후 7시 30분 : 자유형 100m 결승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